동부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가로채기 17개로 SK의 화력을 효과적으로 분쇄한 끝에 86-73으로 꺾고 2연승했다. 동부는 16승 17패로 오리온스와 공동 5위가 됐다.
SK는 레게 스타일의 머리 모양을 처음 선보인 방성윤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6득점, 6리바운드, 4가로채기로 활약했지만 두 자릿수 득점이 그 말고는 루 로(16득점)뿐이었다. 반면 동부는 김주성(28득점, 6리바운드)과 강대협(20득점)의 쌍끌이 공격으로 위력을 더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잠실학생(동부 3승 1패) | |||||
| 1Q | 2Q | 3Q | 4Q | 합계 |
동부 | 24 | 21 | 20 | 21 | 86 |
S K | 16 | 18 | 14 | 25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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