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SK 꺾고 2연승

  • 입력 2007년 1월 1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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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농구 경기당 평균 최소 실점(73.3점) 팀인 동부가 최다 득점(84.6점) 팀 SK를 꺾었다.

동부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가로채기 17개로 SK의 화력을 효과적으로 분쇄한 끝에 86-73으로 꺾고 2연승했다. 동부는 16승 17패로 오리온스와 공동 5위가 됐다.

SK는 레게 스타일의 머리 모양을 처음 선보인 방성윤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6득점, 6리바운드, 4가로채기로 활약했지만 두 자릿수 득점이 그 말고는 루 로(16득점)뿐이었다. 반면 동부는 김주성(28득점, 6리바운드)과 강대협(20득점)의 쌍끌이 공격으로 위력을 더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잠실학생(동부 3승 1패)

1Q2Q3Q4Q합계
동부2421202186
S K161814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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