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도하]KOC, 금메달 격려금 1000달러씩 外

KOC, 금메달 격려금 1000달러씩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4일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와 임원에게 각각 1000달러(약 93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명이 출전하는 경기는 600달러씩, 단체전 금메달의 경우에는 500달러씩 지급한다. 은메달의 경우에도 선수에게 금메달의 절반에 해당하는 격려금을 줄 예정.

체스 경기중 정전… 첨단시설 무색

○…‘최첨단 맞아?’ 오일 달러로 아시아경기대회 사상 최첨단 시설이라고 장담하던 카타르올림픽위원회가 무안하게 됐다. 2일 체스경기가 열린 도하 알다나경기장의 조명이 갑자기 꺼지는 바람에 선수들이 체스판을 남겨둔 채 전기시설이 복구될 때까지 경기장 밖에 나가 있어야 하는 사고가 발생.

日남자정구, 대회통산 3000번째 금

○…‘축하, 축하, 통산 3000호’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제1회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린 이래 통산 3000번째 금메달이 수여됐다. 4일 일본남자정구팀이 대만을 2-1로 누르고 따낸 금메달이 통산 3000호. 그동안 31개국이 금메달을 나눠 가진 가운데 중국이 849개로 가장 많고 일본(813개)과 한국(485개)이 뒤를 이었다. 북한은 75개.

도하=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