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 나가며 2004년 이후 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1차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던 위버는 이날 6이닝 6피안타 2볼넷 2실점 호투로 설욕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2 동점이던 5회 무사 1루에서 프레스턴 윌슨의 우중간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6회에는 대타 크리스 던컨이 페드로 펠리시아노를 상대로 1점 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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