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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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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 1위 페데러와 2위 나달의 대결은 홍보 효과가 100억 원을 웃돌 것이란 게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카드의 예상.
현대카드는 지난해 마리야 샤라포바-비너스 윌리엄스의 국내 초청경기도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했는데 6억 원을 투자해 80억 원에 이르는 홍보효과를 봤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계약 금액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맞대결은 주중 저녁 시간인데도 KBS가 중계를 맡았으며 미국의 테니스 전문 케이블TV까지 3만 달러에 중계권 계약을 맺고 현지에 생중계할 계획.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테니스협회와 세마마케팅에 최근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입장권 예매는 20일경부터 시작된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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