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포항경기 기권패 공식사과

  • 입력 2006년 7월 19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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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기 제주 유나이티드 단장과 김원동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16일 포항에서 일어난 경기 거부 기권패 사건과 관련해 18일 공식 사과했다. 정 단장은 “축구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정과 이유가 어찌됐든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구단의 지나친 승부주의와 연맹이 이를 제대로 조율하지 못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다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연맹과 구단이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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