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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10일 0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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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9일 원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자밀 왓킨스(25득점, 18리바운드)와 조셉 쉽(20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90-70으로 눌렀다.
올 시즌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을 6전 전승으로 끝낸 동부는 29승 18패를 기록해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모비스를 1경기 차로 쫓았다. 동부 김주성은 14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전반을 36-42로 뒤진 동부는 후반 들어 왓킨스, 김주성, 손규완(15득점)을 앞세워 3쿼터를 59-55로 마친 뒤 4쿼터에는 전자랜드를 15점으로 묶으며 31점을 뽑아내 승리를 결정지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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