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한 네티즌이 아테네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www.athens2004.com)에 실린 사진을 발견해 “옥에 티라고 하기엔 너무 심각한 문제”라는 의견과 함께 지적하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김경아가 4강전에서 중국의 장이닝에게 1-4로 패하자 대부분 네티즌들은 “일부 네티즌과 언론이 이 사건을 4강전 경기를 앞두고 부각시켜 선수에게 부담을 줬다”고 비판했다. 한 네티즌(ID jupiters)은 “태극기는 올바로 달아야 하겠지만 선수에게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성규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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