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뉴욕메츠 서재응 대주자 출전

  • 입력 2003년 7월 31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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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서재응(26)이 대주자로 ‘깜짝 출전’했다. 서재응은 31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8회초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클리프 플로이드 대신 1루주자로 나섰다. 그는 필립스의 2루타때 3루까지 밟았으나 다음타자의 범타로 득점에 성공하진 못했다. 이 경기에서 메츠는 선발 알 라이터의 7이닝 5안타 무실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한편 10년간 2억5200만달러를 받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슈퍼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앞서 “팀이 자꾸 패하는 데 진저리가 난다”며 “팀의 원활한 스카우트를 위해 계약조건을 수정할 의사도 있으며 팀이 원하면 떠날 준비도 돼 있다”고 이적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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