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아마라톤…"교통불편 양해바랍니다"

  • 입력 2003년 3월 14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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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동아서울국제마라톤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14일 코스 답사에 앞서 출발선 근처인 서울 광화문앞에서 손을 흔들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박주일기자
2003동아서울국제마라톤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14일 코스 답사에 앞서 출발선 근처인 서울 광화문앞에서 손을 흔들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박주일기자
2003 동아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74회 동아마라톤대회가 16일 오전 8시 서울세종문화회관 앞을 출발해 잠실주경기장에 이르는 42.195㎞ 코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의 세계 정상급 남녀 건각 100여명이 참가해 세계 및 국내 최고기록 달성을 위해 힘찬 레이스를 펼칩니다. 또 마스터스 부문 출전 선수는 8000여명에 이릅니다.

▶ 코스맵 보기  ▶ 교통통제 해제예정 시간표보기

이에 따라 출발시간인 오전 8시부터 일반인 마스터스 참가자들이 골인하는 오후 12시30분까지 부득이 일부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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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발시간을 오전 10시에서 8시로 앞당기고 완주 제한시간도 5시간에서 4시간30분으로 축소했습니다만 휴일 나들이에 지장을 드리게 된 데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B1면에 게재된 교통 통제 및 해제 시간표와 약도를 참조해 나들이 계획을 세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라톤코스의 도심 통과는 뉴욕 시카고 런던 베를린 파리 도쿄마라톤대회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한국마라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통 불편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김화성기자 ma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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