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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22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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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축구협회 프랑코 카라로 회장은 21일 로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심들의 심각한 판정 미스가 많았지만 우리가 중도 탈락한 데 판정 오류가 유일한 이유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카라로 회장은 “우리는 수많은 골찬스를 날려 버렸기 때문에 지고만 것”이라고 실토했다.
하지만 카라로 회장은 한국과의 16강전에 나섰던 바이런 모레노 주심에 대해서는 “수준 높은 경기의 주심을 맡기에는 준비가 덜 된 사람이었다”고 독설을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