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강초현 갤러리아백화점 사격팀 간다

  • 입력 2000년 12월 7일 00시 21분


‘시드니의 사격 요정’ 강초현(18·유성여고3·사진)이 신생 대전 한화 갤러리아백화점 사격팀에 둥지를 틀게 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6일 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을 영입하고 선수 3명 정도를 추가로 선발해 대전을 연고로 한 여자사격팀을 창단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내년 1월초 공식 창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사격팀 코치에는 송희성 유성여고 코치(36)가 내정됐다.

한편 강초현은 내년 1년은 입학 예정인 충남대 소속으로 뛴 뒤 2학년이 되는 2002년부터 갤러리아백화점 소속으로 실업무대에 오른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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