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9-15 20:172000년 9월 15일 2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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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전세계가 바라보는 가운데 마침내 손에 손을 잡았다. 남북한이 합쳐진 '코리아' 선수단 180명은 공동기수 박정철(북한 유도감독)과 정은순(남한 여자 농구선수)이 함께 한반도기를 맞든 채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200개 참가국중 96번째로 입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