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리 프리미어리그 대변인은 20일(한국시간) "최근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는 잉글랜드 축구에 불명예를 안겨줬다"며 "경찰과 협조해 유죄가 인정된 훌리건에 대해서는 회원권과 시즌 티켓을 모두 무효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축구선수권 A조예선에서 잉글랜드가 라이벌 독일을 꺾은 뒤 승리감에 도취된 팬들이 난동을 부려 800명 이상이 체포됐고 유럽축구연맹(UEFA)은 잉글랜드를 실격시키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런던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