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中프로축구 이장수감독 사직서 제출

  • 입력 2000년 5월 22일 19시 13분


중국 프로축구 갑급A조(1부리그) 충칭 룽신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이장수감독이 중국 진출 2년만인 21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98년 중국에 진출한 이감독은 그해 충칭 룽신팀을 7위에 올려놓았고 지난 시즌에는 4위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올시즌엔 22일 현재 5승4무2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이감독은 중국 심판들의 집중적인 견제 등 텃세를 견디지 못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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