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문화관광부로부터 연두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굴뚝 없는 기간산업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한다”며 “특히 남북관계가 진전됨에 따라 남북을 연계하는 관광코스 개발과 큰 포부를 갖고 개발하는 남해안 관광벨트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생활체육진흥과 관련해 “퍼블릭 골프 코스를 많이 만들어 적은 비용으로 골프를 칠 수 있게 해 위화감을 없애야 한다”면서 “둔치에 퍼블릭 코스를 개발하라고 지시했으나 아직 실천되지 않고 있는데 적극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최영묵기자>y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