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4-24 14:292000년 4월 24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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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서울에서 열린 제109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도 묘기를 뽐낸 김군은 이날 ‘한·일 우정(韓·日 友情)’이라고 씌어진 유니폼을 입고 시범을 보인 뒤 오카노 일본축구협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