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연대 농구팀 최희암감독 자격회복

  • 입력 1999년 2월 11일 19시 26분


연세대 농구팀 최희암감독에 대한 1년간의 자격정지가 중도해제됐다.

대한농구협회는 “지난해 4월 ‘부정선수 파문’을 일으킨 최감독에게 내렸던 1년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농구인의 화합을 위해 해제했다”로 11일 발표했다.

최감독은 지난해 연세대를 중퇴하고 현대전자와 상무에서 뛴 김수환을 이적동의서없이 연세대 농구팀에 등록시켜 98MBC배 대회에 출전시켰다가 대학농구연맹과 대한농구협회로부터 모두 1년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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