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끝난 경기를 종합,대회 조직위원회가 평가한 공식자료에 따르면 칠라베르트는 33점을 받아 안도니 수비 사레타(스페인 32점),페트르 슈메이셸(덴마크 26점)을 따돌리고 1위에 랭크됐다.
조직위원회는 페널티킥을 막은 경우 5점,결정적인 슛을 막은 경우 2점,센터링(혹은 패스)을 잡았거나 펀칭했을 경우 1점을 각각 주고 반면 골을 내줬을 경우 5점, 페널티킥 골을 내줬을 경우 3점을 각각 빼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칠라베르트는 3경기에서 1골을 내줬으나(-5점) 15번 슛을 막아내고(30점) 8번 센터링을 잡거나 펀칭(8점), 33점을 받았다.
최하점수를 받은 선수는 넬손 타피아(칠레)와 케이시 켈러(미국)로 -8점이었다.
한편 한국의 김병지는 19번 슛을 막아내고(38점) 12번 센터링을 잡거나 펀칭했으나(12점) 9골을 내줘(-45점) 5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