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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7일 2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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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생명은 7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한국철도를 제압, 올시즌 첫 패권을 바라보게 됐다.
전반 15분 상대 김찬석에게 선취골을 내준뒤 추격전을 벌인 한일생명은 상대의 강력한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마리를 찾지 못하다 후반 27분 이정국이 헤딩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다.
또 할렐루야는 슈팅수 14-24의 열세에도 불구, 상대 공격을 적절히 차단한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한일생명과 할렐루야의 결승전은 오는 9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