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델라 호야(미국)가 윌프레도 리베라(푸에르토리코)를 8회 TKO로 꺾고 WBC웰터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호야는 7일 미국 애틀랜틱시티 컨벤션홀에서 벌어진 WBC웰터급타이틀매치에서 도전자 리베라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8회 종료 12초전 주심의 경기중단 선언으로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이로써 호야는 프로통산 27전전승(22KO)으로 무패신화를 이어 갔다. 호야는 6백만달러의 대전료를 받아 올해 5게임을 통해 모두 3천3백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애틀랜틱시티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