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세계선수권］김준호 ７５㎏급 정상 차지

국가대표 김준호(28·대우자동차)가 97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 75㎏급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준호는 1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결선 자유종목에서 심판 9명중 7명으로부터 최고점수를 받아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 보디빌딩 사상 처음으로 20대에 세계 정상에 오른 김준호는 팀포즈 부문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