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한국통신배]28일 개막…국제대회 첫 상금제도입

  • 입력 1997년 6월 26일 20시 03분


국제하키대회 사상 처음으로 상금제를 도입한 제1회 한국통신배 국제여자하키대회가 28일부터 8일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월드컵이나 챔피언스트로피에 버금가는 일급대회를 지향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은 모두 6개국. 8개국이 출전하는 올림픽에 비해 참가팀의 규모는 적지만 각 팀의 면모는 세계정상급수준이다.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호주와 2위 한국, 3위 네덜란드를 비롯, 영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6개국 국가대표팀이 총출동한다. 격년제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3만5천달러(2천2백만원). 출전팀이 풀리그를 벌여 우승팀에 2만달러, 2위 1만달러, 3위팀은 5천달러를 받게 된다. 특히 호주는 올해초 제6회 챔피언스트로피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세계최강팀이다. 〈이 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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