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勳기자」 김정범(대구대한)과 박유범(록키)이 96신인왕전 주니어웰터급 2회전에 올랐다.
김정범은 28일 성남체육관에서 벌어진 1회전에서 날카로운 양훅을 앞세워 김정일(화랑)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회 37초만에 KO로 꺾었다. 김정범은 29일 정봉준(록키)과 2회전에서 맞붙는다. 또 박유범은 이날 한수 아래의 박정훈(광호)에게 1회 59초만에 KO승을 거뒀다.
한편 김순호(수원) 정재광(화랑)박경철(이상 화랑) 등도 판정승을 거두고 주니어웰터급 2회전에 진출했으며 한충공(중앙)은 밴텀급 2회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