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尹相參 특파원」 20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저팬시리즈 2차전에서 오릭스가
전날 1차전에 이어 거인에 연거푸 2승을 거둠으로써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오릭
스는 이날 투수 프레이저를 내세워 거인의 타선을 잠재웠으며 4회초 이치로와 닐의
연속 안타로 얻은 2점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거인은 시즌 최다 홈런타자인 마쓰이의 방망이가 전날에 이어 계속 불발, 득
점하지 못했다.
이치로는 전날 개막전에서도 연장 10회초 굿바이 홈런을 날려 거인에 4대3으로 이
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3,4,5차전은 오릭스 홈구장인 고베에서 22일부터 2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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