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소방병원, 실무형 의료 인재 양성

  • 동아일보

의대생들에게 임상 현장실습 지원

충북대 의대(학장 신동익)가 지역의료 발전과 전문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소방병원(원장 곽영호)과 손을 잡았다.

1일 충북대 의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우수 의료 인력을 양성과 실무 중심의 의학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임상교육과 현장실습 지원 △의료 전문인력 간 지식·기술 교류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대 의대생들은 체계적으로 마련된 교육계획에 따라 다양한 진료 현장을 경험하며 임상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등 국립소방병원이 보유한 응급·재난 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배울 기회가 마련됐다. 또 충북 지역의료의 질적 향상과 공공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충북대 의대 측은 밝혔다.

신동익 충북대 의대학장은 “국립소방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임상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의료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교육과 연구, 의료서비스가 선순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충북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있는 국내 첫 소방관 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이 지난달 8일 정식 개원했다. 13개 외래 진료 과목과 4개 진료 지원 과목, 응급실, 수술실, 입원실 등을 갖췄으며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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