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D-DAY’…경찰 329명 투입 인파·교통 관리 총력

  • 뉴스1
  • 입력 2026년 6월 12일 18시 14분


방탄소년단(BTS)의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일인 1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미(BTS 팬덤)들이 공연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6.12 뉴스1
방탄소년단(BTS)의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일인 1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미(BTS 팬덤)들이 공연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6.12 뉴스1
12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 공연을 앞두고 부산 지자체와 경찰이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등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부터 공연이 열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차량에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문을 부착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공연 전날인 11일 오후 3시부터 공연 종료일인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차량 통제가 진행된다. 이 기간 공연장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단속 구간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119안전센터~부산사직종합운동장 체육관 배드민턴장으로 약 350m 거리다.

방탄소년단(BTS)의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일인 1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에서 경찰특공대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6.6.12 뉴스1
방탄소년단(BTS)의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일인 1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에서 경찰특공대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6.6.12 뉴스1


부산경찰청은 공연 전날부터 종료일까지 행사장을 관할하는 부산지역 9개 경찰서에 경계 강화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이날 공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인력 329명이 배치돼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보행 동선 등을 중심으로 인파를 관리하고 있다.

공연장과 도시철도 종합운동장역, 사직역 주변에는 교통경찰 181명과 사이드카 18대가 투입됐으며, 우발 상황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대기 중이다. 경찰은 주말인 13일 공연에는 추가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아시아드주경기장뿐 아니라 BTS 공식 팬덤인 ‘아미(ARMY)’의 방문이 예상되는 주요 연계 행사장과 부산 시내 주요 동선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과 드론 관측 등을 활용해 군중 밀집도를 확인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날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공연장 일대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으니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통제 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부산을 찾아 인파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행안부는 국내외 관객이 공연장과 연계 행사장인 부산항1부두와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에 몰릴 것으로 보고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 이후에는 공연장 출입구와 무대, 객석, 보행로 등을 직접 점검했으며 인파사고 위험이 있는 구역에는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안전 펜스 등 예방 시설을 설치하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부산=뉴스1)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