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선비의 눈으로 본 국립공원’展

  • 동아일보

8월 1일까지 하얀 양옥집서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있는 하얀 양옥집에서 개최하는 ‘국립공원, 예술로 피어나다’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제공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있는 하얀 양옥집에서 개최하는 ‘국립공원, 예술로 피어나다’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제공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8월 1일까지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있는 하얀 양옥집에서 특별기획전 ‘국립공원, 예술로 피어나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전북도 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특별기획전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유람 기록에 담긴 자연에 대한 시선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어반스케치, 수묵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작품을 전시한다.

1층 전시관에서는 내장산, 변산반도, 덕유산국립공원의 유람 기록과 유람기 속 풍경을 재해석한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2층에서는 국립공원의 ‘과거와 현재 사진 전시’를 통해 자연과 지역의 변화된 모습을 조명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컬러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부지역본부는 특별기획전이 진행되는 기간 국립공원 굿즈 팝업스토어와 유람기 인문 강연, 국립공원 체험 행사, 시민도스튼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한다.

김종식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국립공원이 갖고 있는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국립공원을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가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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