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교육 현장에서도 ‘디지털 리터러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를 이해하고 AI 결과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역량이 미래 사회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교육과 연구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런 가운데 김한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국가 수준 AI·디지털 리터러시 연구를 수행하며 관련 분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컴퓨터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등에서 SW·AI 교육 정책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 고려사이버대 전임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컴퓨터교육학회 상임이사와 편집부위원장, 한국정보과학회 교육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컴퓨팅 사고력과 AI·디지털 리터러시, AI 윤리, 정보교육 과정 분야에서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6년 학생 AI·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측정 체계 구축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고, AI가 제시하는 결과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AI·디지털 리터러시는 단순 기술 활용이 아니라 데이터와 알고리즘 의미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는 실제 교육 현장과 정책에도 연결되고 있다. 김 교수는 “AI·디지털 리터러시 연구는 학생들의 수준을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급별 교육 방향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기술을 단순히 소비하는 데서 나아가 기술을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운영하는 C&I Lab(Computing & Informatics Education Lab)은 컴퓨팅 사고력 평가와 AI·디지털 리터러시 진단 도구 개발, AI 윤리 교육, 정보교육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에서는 교육과 기술, 정책을 함께 바라보는 관점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분석과 데이터 분석, 정책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중요한 것은 기술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보다 기술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판단하며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가”라며 “AI 시대에 필요한 컴퓨팅 교육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26학년도 2학기 일반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 신입생을 오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일반대학원은 AI·빅데이터 기반 연구·실무 통합 교육을 운영하며, 경영전문대학원은 AX(AI Transformation)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AI·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경영학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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