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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듀오 개인정보 유출 공격자 추적…선거사범 212명 송치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27 15:32
2026년 4월 27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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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제공조 수사 진행”
선거사범 1931명 수사 대상
금품수수〉사전선거운동 순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1일 경찰청에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2024.12.11 [서울=뉴시스]
경찰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회원 약 43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공격자 추적을 위한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듀오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공격자 관련 추적 수사를 위해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2월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된 뒤, 이튿날인 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이송돼 현재까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침입 관련 자료를 확보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중심으로 유출 경로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도 막바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다수 혐의에 대해 관계자 조사와 증거물 분석을 진행 중”이라며 “형사사법공조 절차에 따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국적 전 직원의 송환 여부에 대해서는 “형사사법공조 절차에 따라, 법무부와 외교부 등과 진행 중”이라고 했다.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도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선거사범은 총 1931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212명은 검찰에 넘겨졌고 351명은 불송치됐다. 나머지 1368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
송치된 212명 가운데는 금품수수 혐의가 1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전선거운동 15명, 흑색선전 등 허위사실 유포 13명, 공무원 선거관여 10명, 기타 10명, 현수막·벽보 관련 4명 순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선거 다음 날인 6월 4일까지 일선서와 함께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흑색선전과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관여, 불법단체 동원, 선거폭력 등 이른바 5대 선거범죄가 중점 단속 대상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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