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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차남 자택·차량 7시간 압수수색…‘취업·편입 특혜’ 관련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13 21:26
2026년 3월 13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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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 특혜 의혹 규명 집중
ⓒ뉴시스
경찰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취업과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에 대한 추가 강제수사를 벌였다.
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29분까지 김 의원 차남 김모씨의 동작구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김씨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김 의원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김씨 자택도 함께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씨를 둘러싼 빗썸 취업 및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진행됐다.
김씨는 지난해 1월 빗썸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인 김 의원의 청탁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2023년 초 숭실대 혁신경영학과에 편입하는 과정에서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김씨를 두 차례 불러 해당 혐의를 추궁하기도 했다.
김씨에 대한 강제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경찰은 빗썸 취업과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치자금과 차남 특혜 등 13개 의혹을 받는 김 의원의 3차 피의자 조사는 지난 11일 건강상 이유로 5시간 만에 중단됐다. 경찰은 조만간 김 의원을 4차 소환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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