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인공지능(AI)과 첨단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초고속심사 전용 트랙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초고속심사는 1개월, 우선심사는 2개월 안에 1차 심사 결과가 나와 평균 14.7개월이 걸리는 일반심사에 비해 특허권 확보를 위한 심사 대기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새로 마련된 스타트업 전용 초고속심사 트랙의 신청 대상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의 출원으로, AI와 첨단 바이오 분야에 적용된다. 두 기술 분야의 출원에 대해 연간 각각 2000건씩 초고속심사가 이뤄진다.
수출 실적이 없는 스타트업도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진출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했다면 초고속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예비창업과 소속 교수·연구자 등에 의한 예비창업도 우선심사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은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속한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AI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초고속심사 전용 트랙 신설을 시작으로 심사관 증원을 통해 모든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특허권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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