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민-강원도민 총 300명 모집
13~27일 신청… 내달 당첨자 발표
강원도가 동해안 바닷길 활성화와 크루즈 관광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속초항 모항 도민 크루즈 체험단’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강원도는 지난해 체험단 운영 당시 200명 모집에 약 1900명이 몰리자, 올해는 더 많은 도민에게 크루즈 관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을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체험단이 탑승할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는 수영장과 대형 스파,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극장, 카지노, 18개의 바와 레스토랑을 갖춘 ‘움직이는 해상 리조트’로 불린다. 체험 일정은 5월 12일 속초항에서 승선해 일본 홋카이도의 주요 여행지인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기항한 뒤, 17일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5박 6일 코스다.
체험단은 속초 시민 150명과 그 외 강원도민 150명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13일부터 27일까지 롯데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당첨자는 3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에 선발된 도민은 기항지 관광을 포함한 상품 가격 284만 원의 절반인 14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강원도는 체험단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해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 선사와 함께 크루즈 상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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