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는 예로부터 ‘보배의 섬’으로 불려 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과 사방을 둘러싼 바다, 해풍이 스미는 들녘은 진도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만들었고 이는 가장 큰 자산이 됐다. 울돌목을 중심으로 한 진도 해역은 조류의 흐름이 빠르고 바닷물의 순환이 활발해 해양 환경의 자정 능력이 뛰어나다. 이는 전복과 미역 등 수산물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진도 참전복은 거친 물살을 견디기 위해 근육이 발달하고 부착력이 강해 육질이 단단하다. 그래서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바다에서 채취한 원초를 사용한 ‘곱창김’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조직이 치밀하고 일반 김에 비해 단맛과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육지에서 나는 특산품 가운데는 울금과 구기자가 유명하다. ‘밭에서 나는 황금’으로 불리는 울금은 속 색깔이 노랗고 함유된 쿠르쿠민 성분이 몸속 혈액과 혈관을 정화해 치매나 중풍 등 뇌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구기자는 베타인, 제아크산틴, 루틴 등 몸에 좋은 성분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청정 바다의 신선한 해풍을 맞고 자라 열매가 크고 과육이 많으며 빛깔이 맑고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진도 특산품은 진도군이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진도아리랑몰’에서 만날 수 있다. 생산자 중심의 직거래 구조를 통해 신뢰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진도아리랑몰은 320여 개 품목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설을 맞아 2월 11일까지 우수 농특산물을 20%에서 최대 45%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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