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 잇따랐던 대전 한 어린이집 원장·교사 4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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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가 잇따른 대전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은 15일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어린이집 교사 A 씨 등 교사 3명과 원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학대했다는 학부모 신고를 비롯해 해당 어린이집 관련 총 9건의 신고 및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 씨가 옷을 갈아입히다 책상에 이마를 부딪힌 2세 아동을 방치하는 등 학대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나머지 교사들과 원장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봤으나 아동학대 피고소인을 송치해야 하는 현행법에 따라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 및 관련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해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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