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새해를 맞아 9일 이현동 서구문화회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스타인 최정원과 남경주가 무대에 올라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최정원은 뮤지컬 시카고의 ‘올 댓 재즈(All That Jazz)’ 등을, 남경주는 지킬 앤 하이드의 ‘디스 이즈 더 모먼트(This Is the Moment)’와 맨 오브 라만차의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를 부를 예정이다. 두 배우는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어 이동신 지휘자가 이끄는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과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함께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다.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은 ‘골목길’ ‘빨간 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등을 준비했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새해를 맞아 구민들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공연을 마음껏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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