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친모·계부 ‘효자손 매질’에 숨진 두 살…어린이집은 피멍 못 본 척
뉴스1
업데이트
2025-12-03 15:55
2025년 12월 3일 15시 55분
입력
2025-12-03 11:27
2025년 12월 3일 11시 2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남편이 폭행했다”·“아내가 폭행했다”…죄책 전가
경찰, 아동학대 살해 혐의 공동정범으로 부부 송치
ⓒ News1
두 살 딸의 온몸에 피멍이 들도록 때려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의 범행이 전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서로 번갈아 가며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나무 작대기로 만들어진 ‘효자손(등긁개)’로 16개월 된 딸을 때리거나 손으로 머리를 비롯해 온몸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뚜렷한 범행 정황과 물증이 나왔음에도 이들은 본인의 혐의는 부인하면서, 배우자에게 혐의를 떠넘겼다.
3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친모 A 씨(20대)와 계부 B 씨(3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조사 초기에 이들은 “반려견과 놀다가 생긴 상처”라면서 강아지에게 죄책을 떠넘기기도 했다. 조사 결과 반려견은 1.5㎏ 소형견(말티푸)으로 강아지가 낸 상처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상대방의 혐의에 대해서는 범행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에 사용된 도구는 ‘효자손’과 손이며, 밀쳐서 넘어지게도 했다는 식의 진술을 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효자손’을 사용해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기간 범행이 자행되는 동안 어린이집이나 친부 등의 신고가 없었다는 점도 피해 아동 사망에 일조했다.
친부의 경우 이혼 후 딱 한 번 딸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이 주로 집 안에서 벌어져 이웃이 인지하기는 어려웠다.
다만 피해 아동이 3개월간 등원한 어린이집의 사정은 다르다.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 의무가 있다.
어린이집 측은 피해 아동의 몸에 학대 흔적이 발견됐으나 어린이집 측은 ‘물증이 없다’, ‘친모한테 확인하니 넘어졌다고 한다’며 방관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행정처분 해달라고 포천시에 통보했다.
사실혼 관계인 이 부부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 42분께 포천시 선단동 한 빌라에서 16개월 된 딸 C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다.
당시 A 씨는 119에 “딸이 밥을 먹다 숨을 안 쉰다”는 내용의 신고를 했다. 이후 C 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오전 1시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 측은 C 양의 온몸에 피멍이 발견돼 학대 의심, 헤모글로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 영양결핍도 의심된다고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사망 당시 C 양의 체중은 8.5㎏으로 또래보다 2㎏ 정도 미달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국립과학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어 ‘외상성 쇼크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1차 구두 소견을 토대로 학대 정황이 있다고 보고 이틀 뒤인 25일 이 부부를 체포했다.
또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범행에 사용된 효자손(등긁개), PC,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으며 국과수에 포렌식을 보냈다.
이 부부는 지난 9월 초부터 최근 3개월 동안 피해자를 여러 차례 폭행해 뇌경막 골절, 갈비뼈 골절, 온몸 피하출혈 등을 입혀 외상성 쇼크로 숨지게 했다.
(의정부=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강성연, 유명 의사 남편 화제되자 “축복 소중히 간직”
2
조국 “당선돼도 평택~서울 매일 출퇴근 불가” 유의동 “난 10년간 했다”
3
[단독]조부 살해 20대女 “피 엄청 많이…빨리 와주세요” 119 신고
4
김선태, 유튜브 석달만에 1억 기부…“내 돈이라 약간 아깝다”
5
‘尹관저 이전 의혹’ 김대기·윤재순 구속…종합특검, 첫 신병 확보
6
‘스벅 인증샷’ 뮤지컬 배우, 작품 하차…제작사 “심려 끼쳐 죄송”
7
靑 “李 지시로 소방청장 감찰 착수”…개인 비위 추정
8
신동욱 “하정우 화이팅”…논란 일자 “우정식당 화이팅 외친것”
9
김부겸 “정부 움직여 예산 확보” vs 추경호 “대구 경제살리기 최선”
10
소파만 1억…장원영, 137억 한남동 고급빌라 내부 공개
1
이스라엘서 풀려난 활동가 “정부가 막아도 다시 가겠다”
2
‘스벅 불매’ 공직사회로 번져…“배달 않겠다” 라이더도 등돌렸다
3
전원주, 정청래 손잡고 ‘엄지 척’…與 유세현장 깜짝 등장
4
신동욱 “하정우 화이팅”…논란 일자 “우정식당 화이팅 외친것”
5
정청래 “스벅 불매운동 불길처럼 번지기 전에, 정용진 석고대죄하라”
6
장동혁, 한동훈 저격 “보수 망가뜨린 사람이 보수 재건 말이 되나”
7
“삼전닉스 같은 성과급 요구하면 감당 못해” 기업들 벌써 긴장
8
김용남, 멍든 조국에 “파란색 얼마나 부러우면 얼굴 시퍼렇게 만드나”
9
대전MBC, 김태흠 모두발언 통편집…국힘 “명백한 선거개입”
10
외교부 “이스라엘서 구타당했다는 활동가 증언 엄중 인식…조치 취할 것”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강성연, 유명 의사 남편 화제되자 “축복 소중히 간직”
2
조국 “당선돼도 평택~서울 매일 출퇴근 불가” 유의동 “난 10년간 했다”
3
[단독]조부 살해 20대女 “피 엄청 많이…빨리 와주세요” 119 신고
4
김선태, 유튜브 석달만에 1억 기부…“내 돈이라 약간 아깝다”
5
‘尹관저 이전 의혹’ 김대기·윤재순 구속…종합특검, 첫 신병 확보
6
‘스벅 인증샷’ 뮤지컬 배우, 작품 하차…제작사 “심려 끼쳐 죄송”
7
靑 “李 지시로 소방청장 감찰 착수”…개인 비위 추정
8
신동욱 “하정우 화이팅”…논란 일자 “우정식당 화이팅 외친것”
9
김부겸 “정부 움직여 예산 확보” vs 추경호 “대구 경제살리기 최선”
10
소파만 1억…장원영, 137억 한남동 고급빌라 내부 공개
1
이스라엘서 풀려난 활동가 “정부가 막아도 다시 가겠다”
2
‘스벅 불매’ 공직사회로 번져…“배달 않겠다” 라이더도 등돌렸다
3
전원주, 정청래 손잡고 ‘엄지 척’…與 유세현장 깜짝 등장
4
신동욱 “하정우 화이팅”…논란 일자 “우정식당 화이팅 외친것”
5
정청래 “스벅 불매운동 불길처럼 번지기 전에, 정용진 석고대죄하라”
6
장동혁, 한동훈 저격 “보수 망가뜨린 사람이 보수 재건 말이 되나”
7
“삼전닉스 같은 성과급 요구하면 감당 못해” 기업들 벌써 긴장
8
김용남, 멍든 조국에 “파란색 얼마나 부러우면 얼굴 시퍼렇게 만드나”
9
대전MBC, 김태흠 모두발언 통편집…국힘 “명백한 선거개입”
10
외교부 “이스라엘서 구타당했다는 활동가 증언 엄중 인식…조치 취할 것”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팔·다리 잃고도 다시 운동 시작” 보디빌딩 무대 오른 30대 남성
[오늘과 내일/권기범]제도보다 민원이 가까운 사회
독감으로 숨진 유치원 교사 사직서 위조한 40대 원장, 검찰 송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