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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준생 43% “지난해보다 취업 준비 비용 늘어”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18 17:49
2025년 10월 18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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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01명 대상 ‘취업 준비 비용’ 설문 결과
23일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SW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서 열린 ‘2025 청년 굿잡(GOOD JOB)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취업 준비생들이 현장면접을 보고 있다. 2025.09.23 [대구=뉴시스]
올해 취업 준비 비용이 작년보다 늘었다는 구직자가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
18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구직자 1001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비용’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작년보다 늘었다’는 응답이 43%였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46%로 가장 많았다. ‘줄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11%에 그쳤다.
응답자들이 지출하는 월평균 취업 준비 비용은 약 28만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10~30만 원(44%)’이 가장 많았고, ‘10만 원 미만(23%)’, ‘30~50만 원(22%)’이 뒤를 이었다. ‘50~100만 원(8%)’, ‘100만 원 이상(3%)’이라는 응답도 일부 있었다.
취준생이 느끼는 가장 큰 비용 부담은 ‘어학·자격증 취득비(29%)’였다.
다음으로는 ▲카페·스터디룸 등 공간 이용료(22%) ▲학원·강의 수강료(22%) ▲면접비(10%) ▲학습 물품비(8%) ▲취업 컨설팅(7%) ▲대외활동·동아리비(1%) 순으로 조사됐다.
비용 마련 방법(복수 응답)으로는 ‘모아둔 개인 자금(63%)’이 가장 많았다. ‘가족의 지원(47%)’과 ‘아르바이트·인턴 수입(45%)’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정부 보조금(18%)’이나 ‘장학금(4%)’, ‘대출(3%)’ 등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묻자 응답자 42%가 “취업 관련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활용 계획이 가장 많은 분야는 ▲식음료(82%) ▲보건·의료(29%) ▲학습·교육(28%) ▲패션·뷰티(19%) ▲미용·생활(17%) ▲운동·스포츠(15%)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취업 비용 증가는 단순히 물가 상승 때문이 아니라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 불안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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