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5.10.2/뉴스1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가동 중단된 행정 정보시스템 709개 중 절반 이상인 357개가 화재 22일만에 복구됐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복구 시스템은 357개로, 종전보다 10개 늘었다. 전체 복구율은 50.4%다.
추가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공공자원개방공유관리시스템(공유누리)(4등급), 국가데이터처 도서관리(통계도서관)(4등급), 행정안전부 전자관보시스템(3등급), 산업통상자원부 변화관리(4등급), 산업통상자원부 업무포털(3등급), 산업통상자원부 통합조직관리시스템(3등급), 산업통상자원부 국회업무관리(4등급), 산업통상자원부 국문대표홈페이지(3등급), 산업통상자원부 영문홈페이지(4등급), 산업통상자원부 성과관리(4등급) 등이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1개(77.5%) ▲2등급 68개 중 41개(60.3%) ▲3등급 261개 중 146개(55.9%) ▲4등급 340개 중 139개(40.9%)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5분쯤 대전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9개가 중단된 바 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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