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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만 여성 유튜버, 홍대서 中남성에 폭행 당해…경찰, 내사 착수
뉴시스
업데이트
2025-09-17 10:43
2025년 9월 17일 10시 43분
입력
2025-09-17 10:35
2025년 9월 17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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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 20대 남성 임의동행 후 귀가조치
“관련자 조사 종합해 정확한 범행동기 등 확인 예정”
ⓒ뉴시스
대만인 여성 유튜버가 서울 홍대 거리를 걷다 처음 보는 중국 국적의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5시20분께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대만 국적 여성 유튜버 B씨 등 일행 2명을 폭행한 사건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관할 지구대는 신고를 접수하고 A씨를 임의동행했으나 A씨가 귀가 의사를 표시해 귀가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향후 사건 관련자 조사 등을 종합해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독자 46만명을 보유한 대만 유튜버 B씨는 친구와 서울 홍대 거리를 걷다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다.
B씨는 해당 남성이 친구에게 손을 대거나 어깨를 두르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고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했음에도 계속적으로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B씨가 남성에게 “만지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남성은 손가락 욕설을 했고, B씨가 욕설로 맞받아치면서 남성이 B씨의 뺨을 때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남성은 B씨를 한 차례 더 폭행했다고 한다.
B씨는 자신이 경찰에 직접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찰은 “이런 일은 흔하다”며 남성을 풀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깨어나 보니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심지어 엄지손가락이 골절된 것을 알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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