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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사고 후 불길”…수도권1순환도로 터널 차량 화재로 ‘혼란’
뉴스1
업데이트
2025-07-04 20:33
2025년 7월 4일 20시 33분
입력
2025-07-04 18:29
2025년 7월 4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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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소 후 오후 5시 18분 ‘완진’…인명 피해 없어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후 4시 46분께 경기 시흥시 대야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 소래터널 내 40m 지점을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건에 달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5분 만인 오후 4시 5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 당국은 이어 현장에 장비 23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32분 만인 오후 5시 18분 불을 완전히 잡고 경보령을 해제했다.
이 불로 화물차 1대가 전소하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A 씨와 다른 차량 운전자들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한땐 화재 진압을 위해 일산 방향 전 차로 통행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배연 조치가 100% 완료되는 등 위험 요소가 제거돼 전 차로 통행을 재개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4차선 도로 4차로를 주행 중이던 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싼타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A 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견인 및 배연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후 6시 32분께 전 차로 소통을 재개했다”며 “A 씨에게서 음주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준공된 소래터널은 길이 446m, 높이 6.9m 규모로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가 관리 중이다.
(시흥=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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