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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탐폰·생리컵’ 어떻게 다를까…“1회 사용시간 지켜야”
뉴스1
입력
2025-05-28 11:38
2025년 5월 28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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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 허가 제품인지 확인 필요
“생리대는 생리량이 적더라도 2~3시간마다 교체해야”
의약외품 생리용품 올바른 사용법 (식약처 제공) 2025.5.2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해 의약외품 생리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생리대·탐폰·생리컵을 선택할 때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하며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대는 의복에 고정하거나 직접 착용해 생리혈을 흡수·처리하는 일회용 또는 다회용 제품이다. 생리량과 생리시기에 따라 적당한 크기와 흡수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일회용 생리대는 생리량이 적더라도 2~3시간마다 생리대를 교체하고, 사용 전 낱개 포장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한다. 습기나 벌레로 인해 오염·변질될 수 있으므로 실온에 밀폐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다회용 생리대는 제품에 적합한 세탁법과 재사용 방법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세탁 시 염소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과도한 손세탁은 제품 내 방수천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사용 후 가능한 한 빨리 세탁하고 완전히 건조해 재사용해야 한다.
탐폰은 질에 삽입해 생리혈을 흡수·처리하는 일회용 제품으로 생리량에 따라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탐폰 사용 시 개봉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개봉 후 바로 사용하며 교체 시 제거용 실을 잡고 부드럽게 제거해야 한다. 제거용 실은 자르지 말고 몸 밖으로 나온 상태를 유지하되 제거용 실이 끊어져 빠지지 않는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제거하도록 한다.
1회 사용 시간은 8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탐폰을 오래 착용할 경우 박테리아성 질환인 독성쇼크증후군(TSS, Toxic Shock Syndrome)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생리컵은 질에 삽입하여 생리혈을 흡수·처리하는 컵 모양의 다회용 제품으로 직접 사용하면서 자기 몸에 맞는 크기와 생리량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생리컵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한 후 사용하고 균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 전 세척 및 열소독 등을 하고 다른 사람과 생리컵 공유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1회 사용 시간은 4~6시간 정도를 준수하며 생리컵 역시 탐폰과 마찬가지로 오래 착용할 경우 박테리아성 질환인 독성쇼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실리콘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식약처는 “성장기 청소년 및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의 경우 질 주변의 손상 등으로 인한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사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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