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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치소서 ‘천사의 가루’로 불린 마약 의심 물질 ‘적발’…알고보니
뉴스1
업데이트
2025-05-23 14:17
2025년 5월 23일 14시 17분
입력
2025-05-23 14:16
2025년 5월 23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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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지난달 구치소 측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교정당국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연치료제’로 밝혀졌다.
23일 수원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4월22일 한 마약사범이 수감된 방에서 ‘천사의 가루’로 불리는 마약류 의심 물질이 적발됐다.
교정당국은 마약류 검사할 때 사용하는 이온 스캐너로 검사했더니 ‘펜사이클리딘(PCP)경보’가 울렸다. PCP경보는 마취제 일종으로 중독될 경우, 소뇌손상, 망상, 정신분열 증세를 나타낸다.
이튿날 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물질을 샘플로 보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우울증 치료 및 금연을 위한 전문의약품 ‘부프로피온’으로 밝혀졌다.
이온 스캐너가 PCP와 부프로피온을 구별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당국 측은 “PCP와 부프로피온의 시각화 데이터가 유사한 바람에 스캐너 경보가 울렸던 것”이라며 “현재는 부프로피온의 데이터를 입력해 업데이트를 마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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