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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尹 수감’ 서울구치소 앞 ‘흉기 소란’ 40대 구속
뉴스1
입력
2025-02-09 11:41
2025년 2월 9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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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눈을 질끈 감고 있다. 2025.2.6/뉴스1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9일 경기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전날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 50분쯤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앞에서 흉기를 들고 특정인을 상대로 위협을 가한 혐의다.
“서울구치소 앞에 흉기를 든 사람이 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발견, 제압한 후 현행범 체포했다.
A 씨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흉기는 (범행 현장) 근처에서 가져 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외 다른 경찰 질문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는 등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범행에 앞선 같은 날 오후 6시 48분쯤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 6차 변론’을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비슷한 시각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에서는 보수 성향 단체 소속 회원 등 100여명이 ‘탄핵 반대 촉구’ 집회를 진행 중이었다.
반면 A 씨 범행은 집회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A 씨 집회 참여 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A 씨가 구속된 만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의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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