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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작년 ‘직장 내 괴롭힘 사건’ 1만 2253건…‘역대 최대’
뉴스1
업데이트
2025-02-05 11:20
2025년 2월 5일 11시 20분
입력
2025-02-05 11:20
2025년 2월 5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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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상 국민의힘 의원,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접수 현황 공개
2023년 1만 1038건 접수…218건 검찰 송치·272건 과태료 처분
ⓒ News1 DB
지난해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1만 2253건으로 나타나 2019년 법안 도입 후 가장 많았다.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환경노동위원회)이 고용부로부터 제출받아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사건 접수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9년(7월 16일 이후)에는 2130건이 접수됐으나 △2020년 5823건 △2021년 7774건 △2022년 8961건 △2023년 1만 1038건 △2024년 1만 2253건(잠정치)으로 늘고 있다.
접수된 사건의 처리가 모두 완료된 2023년 기준 전체 1만 1038건 중 218건이 검찰에 송치돼 96건이 기소됐다. 272건은 과태료가 부과됐고 845건은 개선지도 조치가 이뤄졌다.
2301건은 신고가 취하됐다. 기타 7402건은 △법 위반이 없는 것으로 조사 △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경우 △불출석으로 조사 불능 △동일 민원 등이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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