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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선 2척 좌초…해경 “승선원 15명 중 10명 구조”
뉴스1
업데이트
2025-02-01 11:58
2025년 2월 1일 11시 58분
입력
2025-02-01 10:52
2025년 2월 1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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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2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인명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2025.2.1/뉴스1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됐다. 해경은 이들 어선의 승선원 총 15명 가운데 10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5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33만선호’(29톤·승선원 8명)와 ‘삼광호’(32톤·승선원 7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경은 어선 위치 발신 장치(V-PASS) 알람이 울려 어선 선장과 통화한 결과, 좌초 사고를 인지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역구조본부와 지역구조본부가 사고에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도 협력 중이다.
해경은 현재까지 두 어선의 승선원 10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5명에 대한 구조도 진행 중이다. 일부 승선원은 어선에서 탈출해 갯바위로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어선엔 한국인 선장(2명)과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선원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어선들의 좌초 지점은 육상과 약 50m 거리에 있으나 현지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 활동도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 해역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초속 14~16m의 강풍이 불고 파도가 3m 높이로 높게 일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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