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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 5146건…5년 전보다 8.6% 줄었다
뉴스1
입력
2024-10-13 12:11
2024년 10월 13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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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3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 발표
공영자전거 대여 실적은 87.5% 늘어…서울이 가장 많아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자전거도로에서 아빠와 함께 산책 나온 어린이가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2024.10.6 뉴스1
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247건(4.6%) 감소한 5146건으로 나타났다. 관련 사망자 수도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줄었다.
행정안전부가 13일 발표한 2023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는 64명으로 2022년 91명 대비 감소했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자전거 대 차 사고’는 2022년 3811건에서 2023년 3553건으로 감소했고, ‘자전거 대 사람’ 사고는 2022년 1337건에서 2023년 1352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자전거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2019년 5633건에서 2023년 5146건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자전거 도로의 시설 수준이 개선되고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도로는 2만6872㎞로 2022년 2만6225㎞에 비해 2.5%(647㎞) 증가했으며 2019년 2만3850㎞에서 12.7%(약 3000㎞) 증가했다.
공영자전거 대여 실적은 약 5700만 건으로 2022년 약 5100만 건에 비해 11.8%(약 600만 건) 증가했다.
지역별 대여실적은 서울이 4500만 건(7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대전 430만 건(8%), 경남 400만 건(7%), 세종 250만 건(4%) 순이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입원 등을 보장하는 자전거 관련 단체보험 가입 인원수는 4591만 7744명으로 전년에 비해 약 20.4% 증가했다.
2023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조영진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자전거 이용 현황 통계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감소 추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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