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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서있는데도…‘임산부 배려석’ 양보안한 중년男 논란
뉴시스
입력
2024-06-24 10:00
2024년 6월 24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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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지하철에서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한 남성이 임신부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양보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수도권 지하철 수원역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분홍색 스티커가 붙은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중년 남성이 임산부 배지를 단 임신부를 보고도 양보하지 않고 모른 척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보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남성은 임산부 배지를 소지한 임산부가 열차에 탑승했는데도 임산부 배려석을 차지한 채 휴대전화만 쳐다보고 있었다. 맞은편 임산부 배려석에는 노인 여성이 앉아 있었다.
결국 남성의 옆자리에 앉아 있던 제보자가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했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이전에도 임산부 배려석을 차지한 비임산부를 목격한 적이 있다”며 “요즘 배려와 정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양보하는 건 배려일 뿐 강제할 수 문제가 아니다” “중년 여성들이 임산부 배려석 앉는 경우도 많은데 남자가 앉았다고 문제를 삼느냐” 등 반응을 보였다.
상당수 누리꾼들은 “주변에 임산부가 없을 땐 앉아도 되지만 임산부가 왔으면 비켜주는 게 옳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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