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때 이른 폭염 기승…남부지방 체감온도 33도 이상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14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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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이 계속되면서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 경기 남서내륙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13일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쌍암공원 바닥분수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까지 고려해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나타낸 온도를 뜻한다. 공기 중 습도가 낮으면 실제 기온보다는 다소 낮게 나타난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남권, 경상권, 일부 경기 남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부터 날씨가 흐려지면서 이들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토요일인 15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 제주에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부에 5~10mm, 경기 동부에 5~20mm, 서해 5도 10~40mm 등이다. 강원과 제주에는 5~20mm 비가 예상된다.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에 내리는 소나기도 대부분 5~20mm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주말에 비가 내린 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낮 최고기온이 26~33도로 평년보다 높지만 이번 주 이어진 폭염 기간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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