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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 혐의 피소…前남친과 진실공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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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07:14
2024년 6월 14일 07시 14분
입력
2024-06-13 23:50
2024년 6월 13일 2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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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본명 이아름)과 전(前) 남자친구가 사기 행각을 놓고 진실공방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TV ‘실화탐사대’는 이아름과 전(前) 연인 서 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조명했다.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B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작년 12월 B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서 씨와의 재혼을 발표했다. 이후 아름은 서 씨와 함께 팬과 지인들로부터 병원비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름은 해킹범이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다. 마약 투약 관련 루머도 돌았으나 이를 부인했다.
아름은 최근 서 씨로부터 폭행, 협박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그와의 결별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사기행각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서 씨는 ‘실화탐사대’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돈 빌린 게 없다”고 말했다.
“그 통장은 제가 쓴 게 아니란 게 입증이 다 된 상태다. 팩트를 말씀드리면 아름이 쓴 거다”고 주장했다. 서 씨는 “그런 것에 대해 조사나 변호사, 수사관이 다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아름은 서 씨와 상반되는 반응을 보였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아름에게 전화를 걸어 “(서 씨가) 모든 돈은 아름 씨가 썼다고 저희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아름은 “네? 언제 그런 말을 하던가요?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고소 취하해 달래서 저는 취하해 주고 믿고 기다려주는 와중에도 말을 그 따위로 했다니 제가 어이가 없다. 그 돈은 서 씨가 쓴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3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최근 아름을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름은 앞서 B씨가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B씨 역시 지난 2~3월께 아름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벌여 아름에게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 송치했다.
또한 아름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아름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이 3건 접수됐다.
이들은 아름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은 3700만원 상당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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