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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침은 쌀쌀해요” 일교차 최대 20도…전국 하늘 ‘맑음’
뉴스1
업데이트
2024-05-10 06:04
2024년 5월 10일 06시 04분
입력
2024-05-10 06:04
2024년 5월 10일 0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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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내린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 방향 하늘이 푸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5.8/뉴스1
10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0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낮아 쌀쌀하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 내륙과 경남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아침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일부 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다. 다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15~20도 가량으로 클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다.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 강원산지는 시속 70㎞로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종일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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